지난주 읽기(6/15~6/21)

한 주 동안 관심있게 읽었던 기사, 인터뷰, 토픽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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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플라스틱 문제, 정말 해법은 없는 걸까요? (그린피스, 2020. 6. 19.)

<사진출처 : 그린피스 홈페이지>

그린피스가 아빠들을 위한 잡지 볼드저널과 함께 진행한 그린피스 김이서 플라스틱 캠페이너와 공씨아저씨네 공석진 대표의 인터뷰 ‘플라스틱 문제, 정말 해법은 없는 걸까요?’를 소개합니다. 

쉽지 않지만 해결할 수 있어요.

(석진) 플라스틱 포장재 사용이 불가피하다면 재활용 과정에서 효율적인 처리 방법을 찾아보면 좋을 것 같아요. 직접 재활용하시는 분의 말에 의하면 재활용될 거라 생각하고 버린 대부분이 소각된데요. 최근에는 플라스틱도 PS, PP, PE 등 종류 별로 나눠서 배출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고요. 누군가 재활용도 세부적으로 분류할 수 있는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주면 좋을 것 같은데….

(이서) 세부적으로 플라스틱을 분류할 수 있다면 아주 이상적이죠. 하지만 우리나라는 생산 및 소비 단계에 비해 폐기 관리가 너무 허술해요. 실제 수거는 개인 사업체에 의존돼 있는 상황이고요. 작년 필리핀 플라스틱 스캔들을 시작으로 국내 전국 곳곳에 쓰레기 산이 쌓여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문제점이 극명하게 나타났어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환경부는 작년에 ‘일회용품 함께 줄이기’ 로드맵을 발표했고, 최근에는 국내 플라스틱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페트병 수입금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죠. 일부 지자체는 올해부터 투명 페트병을 따로 수거하고 있고요. 아쉬운 부분은 정부가 너무 ‘재활용’에만 집중하고 있다는 거예요. 플라스틱은 재활용이 된다고 하더라도 한계가 있거든요. 전세계 플라스틱 사용량의 단 9%만 재활용 되었다고 해요. 재활용에 집중하기 보다 생산 단계부터 플라스틱 사용을 규제해 플라스틱 쓰레기가 애초에 나오지 않게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인터뷰] 플라스틱 문제, 정말 해법은 없는 걸까요? (그린피스, 2020. 6. 19.)본문 중에서>

> 인터뷰 읽기 https://www.greenpeace.org/korea/update/13724/blog-plastic-bold-journal-int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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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TV 박스로 고양이 집···쓰레기 안 되는 포장혁명에 ‘심쿵'(중앙일보, 2020. 6. 21.)

<사진출처 : 삼성전자 홈페이지>

친환경이 아닌 필환경의 시대, 기업들은 어떤 시도를 하고 있을까요? 최근 여러 차례 기사화 되고 있는 내용들이 잘 정리되어 있네요. 

기업들의 이런 시도는 소비자 차원이 아닌 제조사 및 생산자 혹은 유통사 차원에서 이루어지는 친환경 행보라는 점에서 더 효과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소비자가 아무리 신경 써 분리수거를 하려 해도 처음부터 재활용이 어렵게 만들어진 포장재와 용기를 분리수거 하거나 재활용하기는 쉽지 않기 때문이다. 소비자들의 분리수거 생활을 쉽고 원활하게 만들기 위한 시도가 눈에 띄는 이유다. 

<-삼성TV 박스로 고양이 집···쓰레기 안 되는 포장혁명에 ‘심쿵'(중앙일보, 2020. 6. 21.)기사 중에서>

> 기사 읽기 https://news.joins.com/article/23806539

> 관련자료 읽기 •‘삼성전자, TV 포장재 업사이클링으로 환경 보호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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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백 열풍 일으킨 이 사람, 이제는 ‘플라스틱 가방’을 판다?(인터비즈, 2020. 6. 20.)

<사진출처 : 안야힌드머치닷컴>

2007년  <I’m Not A Plastic Bag>프로젝트로 트렌드를 만들었던 안야 힌드머치의 새로운 프로젝트 <I Am A Plastic Bag>. 의미있는 환경캠페인일까요? 새로운 상품 마케팅일까요?  

올해 2월, 안야 힌드머치는 <I Am A Plastic Bag>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2007년 <I’m Not A Plastic Bag>프로젝트가 널리 알려지긴 했지만, 에코백의 의미가 변질되면서 본래 취지를 살리지 못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새로운 프로젝트를 통해 그녀는 ‘플라스틱 가방’을 제작해 판매하겠다고 선언하고 나섰다.(……)안야 힌드머치 대표는 “2020년 임무는 (환경)문제의 인식에서 재료 순환성으로 바뀌었다”고 말했다. 첫 번째 프로젝트가 환경문제에 대한 대중의 관심과 인지도를 높이는 것이었다면 두 번째 프로젝트는 환경오염을 일으키는 재료 자체를 건드린 것이다. 그들은 플라스틱 생산과 소비를 줄이는 대신 플라스틱을 재사용해 자원이 순환할 수 있는 방안을 내세웠다.

<-에코백 열풍 일으킨 이 사람, 이제는 ‘플라스틱 가방’을 판다?(인터비즈, 2020. 6. 20.)본문 중에서>

> 토픽 읽기 https://1boon.daum.net/interbiz/5eec7830f9e9ed73c5a51d36

<I Am A Plastic Bag> 프로젝트 자세히 보기 https://www.anyahindmarch.com/en-GB/i-am-a-plastic-bag.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