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프로젝트를 위한 서비스 01. 식음료용기 대여

축제에서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대안으로 다회용기 사용을 권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다회용기를 대여-수거-세척하는 시스템을 비즈니스모델로 하는  기업들도 등장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제로웨이스를 실천하는 카페에서 공유컵 플랫폼으로 진화한 보틀팩토리와  일회용품 대체서비스를 제공하는 청년기업 트래쉬버스터즈를 소개합니다.

공유컵 플랫폼 보틀팩토리

보틀팩토리는 연희동의 작은 카페입니다. 제로웨이스트 실천을 위해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는 카페로 이미 유명한데요, 2019년에는  사회혁신 분야 국제교류 전문 기관인 ‘씨닷’과 공유 컵 ‘리턴미(Return me)’를 개발, 출시했습니다.

카페나 행사장에서 일회용컵 대신 시민들에게 기부받은 텀블러를 대여해 왔지만 수량이 많이지면서 다른 모양의 텀블러 보관과 운반, 텀블러와 뚜껑 맞추는 등 운영에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공유컵 리턴미와 전용세척기를 개발, 본격적인 공유컵플랫폼 역할을 시작했습니다.

친환경 카페에서 컵 공유 플랫폼으로 진화 – 보틀팩토리, 공유컵 ‘리턴미’ 개발

지난해 약 5000천명이 참가한 2019에코페스타인서울에서도 800개의 공유컵 덕분에 일회용컵 사용이 거의 제로에 가까웠다고 기사에 소개되었습니다. 

보틀팩토리 인스타그램 @bottle_factory

일회용품대체서비스 트래쉬버스터즈

평균적으로 관객 한 명이 축제장에서 사용하는 일회용품은  3.5개 이상입니다. 3,000명 관객의 축제를 기준으로, 트래시버스터즈 이용시 하루에 1만개의 일회용품을 줄일 수 있습니다.
-트래쉬버스터즈 홈페이지에서 발췌

트래쉬버스터즈는 일회용품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솔루션을 서비스합니다.
일회용품을 대체하는 다회용기를 대여하고, 수거와 세척, 현장관리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서울시 청년 프로젝트 투자사업에 선정되었습니다.

자료 출처 : 트래쉬 버스터즈 홈페이지

트래쉬버스터즈 서비스는 지금까지 6개의 행사에서 6,058명의 이용자가 이용해 13,930개의 일회용품을 절약했네요.(2020. 4. 6. 기준)

2019년 8월, 서울 난지한강공원에서 열린 서울인기페스티벌 2019 테스트를 시작으로 2019에코페스타 인 서울에도 참여해 참가자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제공했다고 합니다. 

언론 인터뷰와 보도자료를 통해 트래쉬버스터즈의 사례가 소개되었는데요, 앞으로 식기대여 뿐 아니라 현수막, 배너 등 행사에 사용되는 일회용품 대체제를 연구, 개발하고 쓰레기 문제와 관련된 캠페인으로 환경 무브먼트를 만들어가겠다는 포부를 가진 기업입니다.

행사에 필요한 용품들의 공유가 활성화되고  공유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일본의 Re-Use Network처럼 컵과 식기 공유서비스에 참여하고 이용하는  기업과 단체들이 많아져야겠습니다. 무엇보다 지금은 코로나19가 물러나고 좋은 계절에 열리는 축제들이 다시 시작되어야 겠지요. 

dulllab의 연구와 크고 작은 시도들도 프로젝트 에이전시와 현장의 파트너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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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쉬버스터즈 홈페이지 http://trashbusters.kr / 인스타그램 @official.trashbusters